'1, 2회만 흔들' 윤성환, 7이닝 5실점 시즌 8승 요건
작성일: 2017.08.12 21:04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윤성환은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 타자 전준우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다. 나경민이 번트를 시도했는데 윤성환 포구 실책으로 무사 1, 3루가 됐다. 윤성환은 손아섭에게 우월 3점 홈런을 내주며 0-3으로 1회초를 마쳤다. 박해민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1-3이 됐다.
윤성환 실점은 계속됐다. 2회초 선두 타자 앤디 번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문규현에게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 3루가 됐다. 삼성 내야진이 전진 수비를 펼쳤으나 김사훈이 윤성환을 상대로 내야를 넘기는 1타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1-4로 뒤진 무사 1, 3루에 윤성환은 전준우를 상대로 좌익수 직선타를 끌어냈다. 김헌곤이 잡고 홈으로 뿌렸고 공은 3루 주자 문규현 보다 홈에 먼저 도착했으나 이지영이 급하게 공을 잡지 못해 희생플라이가 됐다. 타선이 2회말 1점을 더 뽑았다. 윤성환은 3회초 선두 타자 김문호와 앤디 번즈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신본기 문규현 김사훈을 범타로 처리해 경기 첫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다.
윤성환은 2-5가 유지되는 4회초 전준우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나경민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1루에서 본인 견제로 더그아웃으로 보냈다. 윤성환은 손아섭을 1루수 땅볼로 봉쇄하며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초에는 이대호 김문호를 범타로 잡았다. 신본기와 10구 대결 끝에 볼넷을 줬으나 번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말 팀 타선이 폭발했다. 2-5에서 경기를 뒤집고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윤성환은 5회초와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어 10-5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윤성환은 문규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대타 박헌도를 상대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끌어냈고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7회에는 나경민 손아섭 이대호를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