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데뷔전 패배' 안긴 롯데 상대로 설욕 도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 트윈스는 22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루카스를 예고했다. 전날(21일)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면서 2연패를 끊어낸 상황, 연패 탈출 이후 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루카스가 '시즌 첫 패전'을 안겼던 롯데를 상대한다.
루카스는 지난 3월 31일 잠실 롯데전을 통해 KBO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적응기를 거쳤지만 공식 경기는 처음이었다. 여기서 4⅔이닝 동안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피안타는 3개에 불과했고 모두 단타였다. 5회 2사 이후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대량실점을 내줬다.
이후 8경기를 더 소화한 루카스는 평균자책점 6점대로 부진하다. 시즌 초반에는 볼/스트라이크 판정이나 상대 타자의 움직임에 과도할 정도로 불만을 표시하는 일이 잦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츰 안정을 찾는 듯하다. 최대 단점이었던 많은 볼넷도 지난 2경기에서는 11⅔이닝 동안 4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9이닝으로 환산하면 3.09개, 시즌 6.07개의 절반 수준이다.
땅볼 유도에 능한 루카스(뜬공/땅볼 비율 0.56)를 지원할 LG 내야진은 개편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손주인이 조상우의 직구에 맞고 왼쪽 손등 골절상을 입었다. 양석환 혹은 정성훈이 3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잭 한나한은 아직 1루수와 지명타자로만 나왔다. 장기적으로는 한나한이 책임져야 할 3루수 자리다.
사직 롯데전에서 가징 기대해볼 만한 선수는 역시 '사직택' 박용택이다. 2013시즌 사직 롯데전 8경기에서 타율 0.455, OPS 1.214였다. 홈런도 2개를 쳤다. 지난 시즌에도 8경기 타율 0.433, OPS 1.075로 활약을 이어갔다.
롯데 선발은 김승회다. 선발 복귀전이었던 16일 kt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전반으로 보면 좌타자에게는 많은 출루를(좌타 상대 피안타율 0.400, 피출루율 0.500), 우타자에게는 많은 장타를(피안타 3개 모두 우타 상대, 우타 상대 피장타율 0.622, 순장타율 0.325) 허용했다. 대부분이 2군에 내려가기 전 마무리투수 때의 기록이다. 선발투수로 1군에 돌아온 만큼 달라진 결과도 바라볼 수 있다.
롯데도 내야진을 개편할 가능성이 있다. 3루수 황재균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그는 올 시즌 3루수로 347이닝을 소화했다. 팀 내에서 3번째로 많은 수비이닝이다. 롯데는 최근 9경기에서 7승 2패를 거뒀는데, 황재균은 이 기간 타율 0.395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오고 있었다. 안타 15개 가운데 장타가 8개(2루타 6개, 3루타 1개, 홈런 1개)였다.
[사진] 루카스 하렐 ⓒ 한희재 기자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