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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최근 좋은 흐름, 내야진 수비 덕분"

작성일: 2017.08.26 16:2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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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우 롯데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내야진의 호수비를 칭찬했다.

조 감독은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최근 팀의 좋은 흐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롯데는 8월 22경기 16승6패를 기록하며 한 달도 안되는 사이에 7위에서 4위까지 뛰어올랐다. 최근 5연승으로 팀 전체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조 감독은 2011년 롯데 타선과 지금의 분위기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그때는 조성환, 이대호, 김주찬 등 최강의 타선이었다. 지금은 타선보다도 내야진의 수비가 크다. 어이없는 미스가 나오지 않다보니 투수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8월 야수 실책이 최소 공동 3위(9개)에 올라 있다.

특히 번즈는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2루에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 감독은 "번즈가 안타 타구도 잡아주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위치 선정도 좋은데 수비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번즈 뿐 아니라 문규현, 김동한, 신본기 다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선수단의 에너지가 끓어오르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대호가 주장 역할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다 잘해주고 있다. 고참이 솔선수범하다 보니 후배들이 따라온다. 과부하가 걸렸던 필승조들이 LG전에서 다 쉴 수 있었던 것도 소득"이라며 최근 팀의 좋은 흐름을 기분좋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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