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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결승타' KIA 김선빈, "재미있는 경기 했다"

작성일: 2017.08.31 22:2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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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김선빈(28, KIA 타이거즈)이 결승타를 날린 소감을 말했다.

김선빈은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선빈은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9-4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김선빈이 3-3으로 맞선 4회 2사 2, 3루에서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뺏었다.

김선빈은 "재미있는 경기를 한 거 같다. 최근 팀 분위기는 성적과 달리 크게 나쁘지 않았다. 모두들 할 것만 하자, 편하게 하자는 게 좋은 결과로 나왔다. 3번 타자인 버나디나가 잘해줘서 출루에만 신경 쓰고 있었는데 결승타까지 기록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했다. 

최근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김주찬을 대신해 김선빈은 2번 타자로 나서고 있다. 그는 "(김)주찬이 형이 빠져 있는 동안 2번으로 나서고 있는데 주찬이 형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KIA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8월을 되돌아본 김선빈은 "최근 팀 타격이 좋지 않았지만, 타격은 사이클이 있으니까 믿으면서 계속 버텼다"고 했다. 타격왕 타이틀과 관련해서는 "타격왕은 아직 욕심을 부릴 단계가 아닌 거 같다. 10경기 정도 남았을 때 생각해 볼 일이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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