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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공수 맹활약' 송광민, 3연패 탈출 이끈 '한화 캡틴'

작성일: 2017.09.05 21:2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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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송광민(34, 한화 이글스)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3연패를 끊었다.

송광민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광민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하며 6-4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 2경기에 빠진 여파는 없었다. 송광민은 초반부터 수비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1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송광민은 박건우의 타구를 잡고 베이스를 밟은 뒤 곧바로 1루로 송구해 병살타로 연결했다. 순식간에 2사 2루가 되면서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안정감을 찾았다. 2사 2루에서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닉 에반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두산 선발투수 함덕주를 흔드는 출발선에 송광민이 있었다. 0-3으로 뒤진 3회 1사 1루에서 김원석이 함덕주와 8구까지 가는 싸움 끝에 좌월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신경을 긁은 상황이었다. 송광민은 침착하게 공 6개를 던지게 하며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로사리오가 좌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3-3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이성열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할 때 로사리오가 홈을 밟아 4-3으로 뒤집었다.

안타를 날리며 다시 한번 함덕주를 흔들었다. 함덕주는 4회부터 5회 1사까지 4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안정감을 찾아 가고 있었다. 송광민은 우익수 앞 안타로 함덕주의 흐름을 끊었고, 로사리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1, 2루가 됐다. 이어 최진행이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6-3으로 달아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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