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챔피언스컵] 한국, 세계 2위 미국 만나 0-3 완패…대회 2연패
작성일: 2017.09.06 17:5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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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그랜드챔피언스컵 미국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20-25, 16-25)으로 졌다. 한국은 5일 일본과 대회 첫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셧아웃 패했다.
높이 대결에서 크게 밀렸다. 미국이 블로킹 10개를 잡는 동안 한국은 4차례 가로막는 데 그쳤다. 불안한 리시브로 토스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다. 이재영이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5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김유리 8득점, 전새얀 8득점, 하혜진 6득점을 기록했다.
세계 랭킹 2위 미국의 벽은 높았다. 최근 많은 국제 대회를 치른 김연경, 김희진, 양효진 등 주요 선수들이 휴식 차원에서 빠지고,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꾸리면서 최고의 전력으로 나서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의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고 대회를 치르고 있지만, 2경기 연속 한 세트도 뺏지 못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한국은 7일 휴식일을 보내고 8일 일본 내고야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과 대회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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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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