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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난타' 두산 니퍼트, 5이닝 6실점 난조

작성일: 2017.09.06 20:4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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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 니퍼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더스틴 니퍼트(36, 두산 베어스)가 2경기 연속 난타를 당했다.

니퍼트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4볼넷 7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스스로 분위기를 바꿀 계기가 필요했다. 니퍼트는 지난달 3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했다가 4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6월 27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10경기 만에 떠안은 패전이었는데,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KIA와 맞대결이라 본인과 팀 모두 아쉬움이 컸다.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 리드를 지켜 나갔다. 니퍼트는 1회 1사 1, 2루 위기에서 윌린 로사리오와 이성열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1-0으로 앞선 2회에는 선두 타자 최진행에게 중월 동점 홈런을 맞았으나 다음 3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흐름을 끊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실점했다. 니퍼트는 4-1로 앞선 3회 1사에서 양성우에게 볼넷, 송광민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로사리오의 타구가 3루수 최주환쪽으로 향했는데, 최주환이 뒤로 빠뜨려 적시 2루타가 됐다. 1사 2, 3루에서는 이성열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울 때 3루 주자 송광민이 홈을 밟아 4-3까지 쫓겼다.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5-3으로 달아난 4회 2사에서 정경운과 오선진을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양성우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5-4로 쫓겼다. 5회 1사에서는 로사리오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고 이성열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5-6으로 뒤집혔다. 5회까지 공 111개를 던진 니퍼트는 6-6으로 균형을 맞춘 6회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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