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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트라웃, OAK전 2볼넷…14G 연속 볼넷 '팀 기록'

작성일: 2017.09.07 08: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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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의 주축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새로운 팀 기록을 세웠다.

트라웃은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도 1-3으로 졌다.

비록 이날 오클랜드전에서 안타도 때리지 못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태지 못했지만, 트라웃은 이날 볼넷 두 개를 골라 볼넷으로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며 팀의 새로운 기록 주인공이 됐다.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2회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골랐다. 트라웃은 지난달 22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볼넷 한 개를 고른 이후 14경기 연속 볼넷으로 출루 기록을 이어 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트라웃은 왼쪽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6주 이상 결장하면서도 현재까지 가장 좋은 공격력을 발휘하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조명했다.

트라웃은 데뷔 이후 2014년과 2016년, 두 번의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고, 2014년, 2015년 두 차례 올스타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트라웃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AL 올스타로 나갔다.

이날 오클랜드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며 올 시즌 타율이 종전 0.326에서 0.324(330타수 107안타)로 약간 떨어졌으나 27홈런 61타점 OPS 1.115로 에인절스 중심 타자로서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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