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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경쟁' 마에다, ARI전 5이닝 8K 1실점…다저스 6연패

작성일: 2017.09.07 14: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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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선발진에서 류현진과 5선발 경쟁을 벌이는 마에다 겐타가 호투를 펼쳤다.

마에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투구를 마쳤지만, 마에다는 제 몫을 다했다. 1회초 선두 타자 페랄타에게 좌전 안타, 아이아네타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리는 듯 했으나 램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마르티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데스칼소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 들어 실점을 했다. 첫 타자 폴락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도루까지 허용했따. 드루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마르테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워커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내줬다.

2회에 실점은 했지만, 더는 흔들리지 않고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3회에는 아이아네타를 삼진, 램을 3루수 직선타, 마르티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4회에는 2사 1, 2루 상황에서 워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넘겼다. 5회에는 첫 타자 페랄타를 좌익수 뜬공, 아이아네타를 유격수 앞 땅볼, 램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마에다는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5회 말 타석 때 대타로 나선 이디어와 교체됐다. 6회초부터는 조쉬 필즈가 다저스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마에다는 이날 애리조나전에서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선발투수로서 5선발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투구를 보였다.

한편, 다저스는 1-3으로 졌다. 6회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다저스는 7회초 무사 1루에서 로살레스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 이후 2사 만루 위기에서 데스칼소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3이 됐다. 이후 남은 이닝에서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6연패 늪에 빠졌다.

반면, 애리조나는 창단 첫 13연승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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