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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제이크 브리검, LG 상대로 탈삼진 쇼…6이닝 11K

작성일: 2017.09.07 20:1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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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제이크 브리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넥센 오른손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탈삼진 쇼를 펼치며 LG 타선을 잠재웠다. 

브리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일 전 LG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7개를 맞고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그 전까지 LG 상대 2경기 성적은 13⅔이닝 1실점으로 강했다. 넥센은 2-6으로 졌고, 당시 LG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허프였다. 두 선수가 6일 만에 다시 리턴 매치를 벌였다.

1회 첫 두 타자를 모두 서서 삼진으로 잡았다. 문선재에게는 바깥쪽 슬라이더를, 안익훈에게는 몸쪽 직구를 던져 얼어붙게 했다. 박용택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정성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1회를 마쳤다.

브리검의 삼진 기록은 2회에도 계속됐다. 양석환을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았다. 이형종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강승호를, 2사 2루에서 유강남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2회까지 삼진 6개를 기록했다.

3회 선두 타자 손주인까지 삼진으로 잡아 첫 아웃 카운트 7개를 모두 삼진으로 채웠다. 그러나 다음 타자 문선재에게 2루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처했다. 브리검은 안익훈을 좌익수 뜬공, 박용택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정성훈과 이형종을 삼진으로 잡아 1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7월 25일 잠실 LG전 6⅔이닝 8탈삼진이었다. 5회에는 유강남을 상대로 두 자릿수 탈삼진을 채웠다.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투구 수가 86개로 많지 않았다. 6회에는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넥센은 1-0으로 앞선 7회초 한현희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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