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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의 등판' 오승환, SD전 1이닝 1피홈런 1실점…STL 연승 마감

작성일: 2017.09.08 13:3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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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5)이 5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실점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승환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진 7회 말, 세인트루이스의 두 번째 투수 잭 듀크가 카를로스 아수아헤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시 불펜진을 움직였고, 오승환을 세 번째 투수로 내세웠다.

7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호세 피렐라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줬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2사 3루에서 오승환은 윌 마이어스와 대결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지난 7월 1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홈런을 허용한 이후 20경기 만에 다시 피홈런을 기록했다. 코리 스팬젠버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낸 오승환은 팀이 0-3으로 뒤진 8회부터는 샘 투이발라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운드에서 실점을 하기도 했으나 타선에서 11개의 안타를 치고도 한 점도 뽑지 못하면서 0-3으로 졌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이 '4'에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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