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성곤 2연승 보인다! 롯데에 6이닝 2실점 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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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kt 좌완 기대주 정성곤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정성곤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7피안타 2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3-2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가 선발 2연승을 눈앞에 뒀다. 평균자책점은 8.72에서 8.35로 내렸다.
정성곤은 지난 1일 한화와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개인 8연패를 끊고 시즌 2번째 승리를 올렸다. 김 감독은 "정성곤이 이제 오름 궤도에 있다"고 기대했다.
정성곤은 불 붙어 있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1회부터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주자가 있을 때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1회 1사 1, 3루에선 5번 타자 박헌도를 초구에 1루 뜬공으로 엮었다. 3회엔 손아섭을 볼넷으로 내보내고도 최준석을 병살타로 잡아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엔 1사 1루에서 이대호를 병살로 엮어 마무리했다.
정성곤은 6회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박헌도를 뜬공으로, 강민호를 3루수 땅볼, 그리고 앤디 번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2로 맞선 6회 공격에서 이해창이 솔로 홈런으로 3-2를 만들면서 정성곤의 승리 투수 요건이 극적으로 만들어졌다.
정성곤의 이날 2실점은 모두 전준우 타석에서 나왔다. 2회 2사 1, 3루에서 전준우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 때 홈으로 달리던 신본기를 잡아 추가 실점하지 않고 위기도 넘겼다. 2-1로 앞선 5회엔 전준우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정성곤은 3-2로 앞선 7회 수비를 앞두고 김사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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