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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양상문 LG 감독 "이틀 연속 연장전, 큰 문제 없다"

작성일: 2017.09.09 16: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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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문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이동 거리도 짧고, 돔구장에서 해서 문제는 없을 거 같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2경기 연속 연장 싸움의 여파를 이야기했다. LG는 지난 7일과 8일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7일은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로 비겼고, 8일은 연장 10회 안익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10-9로 이겼다.

양 감독은 "첫 경기(7일)도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9회에 극적으로 득점해서 끝까지 싸울 수 있었다. 넥센 상대 전적이 좋다고 하지만 강팀"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올 시즌 넥센과 상대 전적 10승 1무 5패로 마무리했다.

2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치르며 3연승을 달린 LG는 62승 3무 59패를 기록하며 7위에서 5위까지 올라섰다. 66승 2무 63패인 6위 넥센과 승률이 같아 승차가 나지 않는다. 7위 SK 와이번스와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5강 문턱을 넘어섰지만, 한 경기만 미끄러져도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

이틀 연속 연장전을 치르면서 LG는 정찬헌(4이닝) 이동현(2이닝) 진해수(2이닝) 최성훈(⅔이닝) 신정락(⅓이닝) 임정우 등 불펜투수 6명을 썼다. 양 감독은 "정찬헌을 빼고 나머지는 준비가 된다. 이동현도 오늘(9일)은 괜찮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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