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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전' KIA 임기영, 삼성 상대 5이닝 1실점

작성일: 2017.09.09 18: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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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영 ⓒ 광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임기영이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4-1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부상 복귀전이어서 KIA 김기태 감독은 80구 정도 투구를 예고했다. 임기영은 90구를 던지고 예고대로 투구를 마쳤다. KIA가 리드를 지키면 임기영은 시즌 8승(5패)을 챙긴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임기영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다린 러프, 이승엽, 이원석을 삼자범퇴로 봉쇄하며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다. 임기영 퍼펙트 투구는 3회초에 깨졌다. 박한이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막은 임기영은 1사에 안주형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루에 김민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은 임기영은 안주형 도루를 포수 김민식이 막아 세 타자만으로 이닝을 끝냈다.

2-0으로 KIA가 여전히 앞선 4회초 선두 타자 박해민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공은 살짝 떴고 포수 김민식이 몸을 날려 포수 파울플라이로 만들었다. 흐름을 탄 임기영은 김성훈을 3루수 뜬공, 구자욱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5회초 임기영은 러프에게 중견수 키를 넘겨 담장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맞았다. 경기 처음으로 실점 위기에서 이승엽을 상대했다.

임기영은 무사 2루에 이승엽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이원석을 상대로 투수 땅볼을 끌어내며 2사 3루로 상황을 바꿨다. 타석에 박한이가 들어섰다. 임기영은 박한이를 고의4구와 비슷한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며 2사 1, 3루에 안주형을 만났다. 박한이를 피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볼넷. 임기영은 안주형을 넘지 못햇다. 1타점 중전 안타를 맞았고 경기 첫 실점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2사 1, 3루가 됐다. 임기영은 포수 김민수를 만났고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동점은 막았다. 팀 타선이 5회말 2점을 뽑았고 임기영은 4-1로 앞서 조금 더 여유 있는 승리투수 요건으로 복귀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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