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줄 요약] #밀어서 역전 해제 #윤규진 113구…한화 6-3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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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세 줄로 보는 9일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4차전. 한화 6-3 승리, NC 2연승 마감.
1. 경기 뒤집는 최진행-이성열 백투백 홈런
2. 윤규진 7이닝 113구 역투 '8승'
3. 대타가 더 무섭다, 로사리오-이용규

한화는 선발 윤규진이 3회초 나성범에게 선제 적시타를 내줬다. 역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한화가 중심 타순의 파괴력을 앞세워 바로 다음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최진행이 우중간 담장, 이성열이 좌중간 담장 밖으로 밀어서 홈런을 때렸다.
1사 이후 송광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해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최진행은 1사 1루에서 NC 선발 제프 맨쉽을 상대로 볼카운트 0-2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는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렸다. 2015년 시즌 18홈런 뒤 지난해 1홈런에 그친 최진행은 2시즌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다음 타자 이성열까지 왼쪽 담장을 넘겨 한화는 3-1로 역전했다.
2. 윤규진 7이닝 113구 역투 '8승'
윤규진은 3회 선취점을 내준 뒤 4, 5회를 안타 1개로 잘 막았다. 3-1로 리드한 6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7회 선두 타자 손시헌에게 안타를 맞은 뒤에도 실점하지 않으면서 7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올 시즌 7이닝 투구는 3번째다. 113구는 5월 26일 NC전 5이닝 111구를 넘는 1경기 최다 투구 수 기록이다. 윤규진은 시즌 8승(7패) 째를 거뒀다.
3. 대타가 더 무섭다, 로사리오-이용규
한화는 3-2로 앞선 7회 김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4-3 다시 1점 차가 됐지만 8회 2점을 달아나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교체 출전한 윌린 로사리오와 이용규의 2루타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6회 김주현의 대타로 들어간 로사리오는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파울 타구를 쳤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 타격감은 8회 빛을 발했다.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다. 1사 3루에서 정경운 대신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 역시 2루타를 때렸다. 3루에 있던 로사리오가 걸어서 홈을 밟았다. 8회 2사 이후 올라온 정우람이 4아웃 세이브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 기록
한화
최진행 이성열 연속 타자 홈런 - 시즌 48호, 한화 4호, 통산 916호
선발 전원 안타 - 시즌 58호, 한화 5호, 통산 825호
NC
나성범 500타점 - 통산 80호, 데뷔 5년 62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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