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최준석과 이대호의 병살타…전반기 같았던 롯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롯데는 병살타가 134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이대호와 최준석과 나란히 병살타 21개로 리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전반기에 롯데가 고전한 가장 큰 이유도 병살타였다. 전반기에 병살타가 93개였다. 중심 타선에서 병살타로 흐름이 끊기니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반대로 병살타를 줄이니 후반기에 상승세를 탔다. 지난 6월과 7월 각각 26개였던 병살타가 지난달엔 22개로 줄었다. 김승관 타격 코치는 "물론 발이 빠르지 않은 타순에서 병살타가 나온 점도 있지만 심리적인 문제였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소극적인 타격으로 이어진 게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적인 문제는 없다"면서 타자들에게 "'자신 있게 쳐라'고 계속 말했다.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면서 자신감도 다시 찾은 듯 하다"고 했다.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는 마치 전반기 같았다. 또 병살타에 발목이 잡혔다. 9회까지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8개 볼넷 3개를 골라나가는 등 활발하게 출루하고도 단 2점에 그쳤다. 무엇보다도 이날 병살타 두 개가 3번 타자 최준석과 4번 타자 이대호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이 쓰리다.
롯데는 1-0으로 앞선 3회 선두 타자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나가 정성곤을 흔들 채비를 마쳤다. 그런데 3번 타자 최준석의 날린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허무하게 병살타로 이어졌다. 병 주고 약 주듯 이대호는 안타를 쳤다.
롯데는 5회 전준우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병살타 하나가 너무 큰 찬물이었다. 1사 후 최준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는데 이번엔 이대호가 초구를 건드려 3루수 병살타로 아웃됐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가는 컸다. 9회까지 별다른 기회를 못 잡았다. 6회부터 9회까지 전준우의 안타 하나가 유일한 출루였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