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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두산의 PS 필승조 구상 '함덕주-이용찬-김강률'

작성일: 2017.09.29 17:5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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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함덕주, 이용찬, 김강률 순으로 나가는 게 가장 이상적일 거 같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마운드 구상을 밝혔다. 올해 5선발로 활약한 함덕주(22)가 이용찬(29)과 함께 중심을 잡고, 김강률(29)로 뒷문을 막을 계획이다.

가을 야구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5명까지 필요하지 않다. 김 감독은 9월 중순부터 함덕주를 필승 조로 옮겨 가을을 대비했다. 선발로 노련미를 쌓은 함덕주는 불펜에서 더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올해 구원 등판한 8경기에서 14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용찬과 함덕주가 가장 빨리 준비해서 들어가고 김강률이 뒤를 막게 할 생각이다. 김명신은 상황에 따라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큰 경기에 강한 이현승도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현승은 지난해 이용찬과 함께 '유이'하게 불펜 투수로 나섰다. 이현승은 3경기 1승 1홀드 3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이)현승이는 큰 경기에 강하니까 중요할 때 들어갈 수 있다. 현승이도 같이 준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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