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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3줄 요약] #허프다운 피날레#안익훈 끝내기…LG, 삼성에 4-3 역전승

작성일: 2017.09.30 20: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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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세 줄로 보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15차전. LG는 삼성에 4-3으로 역전승했다.

1. 허프 당황시킨 삼성 강한울과 조동찬의 재치 
2. 해결사 유강남, 끝내기 안익훈
3. '8이닝 3실점' 허프다운 피날레

▲ 환호하는 LG 트윈스 더그아웃 ⓒ 잠실, 곽혜미 기자
1. 허프 당황시킨 삼성 강한울과 조동찬의 재치 

강한울이 빠른 발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강한울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에서 권정웅이 희생번트를 시도할 때 LG 선발투수 허프가 타구를 잡고 3루로 던졌다. 2루 주자 강한울은 3루로 빠르게 슬라이딩하면서 무사 만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어 박해민의 타구를 유격수가 뒤로 물러나면서 잡자 홈으로 쇄도해 득점했다. LG는 박해민에게 유격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1-1로 맞선 4회에는 조동찬의 재치가 빛났다. 조동찬은 1사 1루에서 오른쪽 안타로 출루하며 1사 1, 3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어 강한울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날 때 2루수 강승호의 태그를 날렵하게 피하면서 병살타 위기를 막았다. 이때 3루 주자 이원석이 홈을 밟아 1-2가 됐다.

2. 해결사 유강남, 끝내기 안익훈
 
LG 유강남이 승리 도우미로 나섰다. 4회 선두 타자 김재율이 좌익수 왼쪽 안타로 출루하며 물꼬를 텄고, 1사 1루에서 유강남이 좌월 투월포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3-3으로 맞선 9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오른쪽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형종이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유강남은 대주자 김주성과 교체됐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는 백승현이 2차례 번트 실패 이후 볼 4개를 고르며 무사 만루로 연결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안익훈이 끝내기 안타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3. '8이닝 3실점' 허프다운 피날레

허프는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8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8회 1사 2루에서 구자욱에게 우익수 앞 동점 적시타를 허용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진 못했다. 허프는 19경기 6승 4패 124⅔이닝 평균자책점 2.38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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