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 난조' 김민휘, 세이프웨이 오픈 3R 주춤···던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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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김민휘(25)가 퍼트 난조를 보이며 시즌 첫 톱10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민휘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2017-2018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김민휘는 전날 공동 23위에서 32계단 떨어진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김민휘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대회 둘째 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개막전에서 톱10에 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었다. 그러나 대회 3라운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순위가 하위권으로 밀려났고 사실상 톱10 진입이 어려워졌다.
대회 3라운드에서 김민휘는 그린 적중률 72.22%를 기록하는 등 샷에서는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김민휘의 퍼트가 발목을 잡았다. 그린에서 어려움을 껶었던 김민휘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범하며 2오버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성훈(31)도 이날 부진한 성적을 작성했다. 강성훈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를 기록했고 공동 68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단독 선두에는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타일러 던컨(미국)이 자리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를 시작으로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 던컨은 3라운드에서도 단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이번 시즌 PGA 투어 시드를 확보한 던컨은 이번 대회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단독 2위에는 중간 합계 13언더파를 친 체슨 하들리(미국)가 포진했고 버드 카울리와 브랜든 스틸(이상 미국)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그라험 드라엣(캐나다)과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트나)가 공동 5위에 위치했고 ‘백전노장’ 필 미켈슨은 토니 피나우, 빌 하스, 앤드류 퍼트남(이상 미국)은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사진] 김민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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