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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롯데 조원우 감독 "해커, 끈질기게 맞서야 한다"

작성일: 2017.10.14 17:2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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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조원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의 훈련이 진행됐다. 길지는 않았지만 15일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했다.

롯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4차전에서 7-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NC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5차전에서 상대해야 할 NC 선발투수는 지난 8일 1차전에서 만났던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다.

1차전에서 롯데는 NC 해커의 호투(7이닝 1실점)에 막혀 2-9로 졌다. 11호 연장 접전 끝에 불펜진이 무너지기는 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5차전을 앞두고 조원우 감독은 "해커를 상대로 우리가 어느정도 쳐야 승산이 있다. 해커를 공략해야 한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 선발은 박세웅이다. 젊은 패기로 올해 정규 시즌 동안 선발진에서 큰 힘이 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12승6패)를 쌓았다.

첫 '가을 야구'여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조 감독은 굳은 믿음을 보였다. 조 감독은 "부담감을 얼마나 떨칠 수 있을지 봐야하지만 (박)세웅이는 자기 공만 던지면 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필승조'의 활약도 칭찬했다. 조 감독은 "박진형, 조정훈,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잘해주면서 선수단에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듯 하다"며 "진형이 경우 올해 정규 시즌 후반기부터 정말 잘해줬는 데 타이트한 경기에 많이 나간 경험이 큰 경기에서 도움이 되는 듯 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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