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NLCS] 마에다 3경기 연속 퍼펙트…다저스 핵심으로 '우뚝'

작성일: 2017.10.15 12:36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선발투수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연일 퍼펙트 행진으로 신임을 쌓아 간다.

마에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면서 5-2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지난 7일 애리조나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이어 포스트시즌 두 번째 구원승이다.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를 오른손 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스페셜리스트로 쓰고 있다.

마에다는 올 시즌 오른손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0.214인 반면 왼손 타자를 상대했을 땐 0.263으로 그보다 높다.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는 오른손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이 로스터에 있다.(He's a righty killer)"며 "아무리 잘 던져도 왼손 타자가 나오면 바꿀 것"이라고 지난 8일 1차전이 끝나고 말했다.

마에다는 애리조나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과 3차전에 중간 투수로 등판해 오른손 타자만 상대했다. 각각 오른손 타자 세 명을 상대해 삼진 두 개를 포함해 퍼펙트로 막았다.

팀이 3-2로 앞선 6회 바뀐 투수 토니 싱그라니가 왼손 타자 앤서니 리조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윌슨 콘트라레스와 알버트 알모라 등 오른손 타자가 나올 차례가 되자 마에다는 마운드에 올랐다.

마에다는 컵스 4번 타자 윌슨 콘트라레스를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요리했다. 이날 커쇼에게 홈런을 쳤던 알버트 알모라는 3루 땅볼로 잡고 6회를 간단하게 끝냈다. 그리고 7회 첫 타자 에디슨 러셀을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아웃 카운트 3개를 잡는 동안 던진 공은 단 5개.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칼 같았다. 다음으로 왼손 타자인 카일 슈와버가 나오면서 마에다를 브랜든 모로우로 바꿨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