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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홈런 공방전…휴스턴 WS 최초 연장에서 3홈런

작성일: 2017.10.26 13:3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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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역사를 새로 썼다.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2차전에서 역대 월드시리즈 최초로 연장전에서 홈런 3방을 터뜨렸다.

휴스턴은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호세 알투베와 카를로스 코레아의 백투백 솔로 홈런으로 5-3을 만들었다.

5-5로 돌입한 연장 11회엔 1번 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2점 홈런이 터졌다.

또 휴스턴은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9회에 이어 연장 10회 연장 11회까지 연속해서 홈런을 뽑은 팀이 됐다.

연장 11회까지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을 통틀어 홈런 8개가 터졌다. 월드시리즈 최다 기록. 

9회 이후에만 양 팀을 통틀어 6개 홈런이 터졌다. 9회 마빈 곤살레스가 동점 홈런을 쳤고, 다저스에선 연장 10회 야시엘 푸이그, 연장 11회 찰리 컬버슨이 따라가는 홈런을 뽑았다.

이날 경기에선 휴스턴이 스프링어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오는 28일 휴스턴 홈 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로 옮겨 3차전을 치른다. 휴스턴에선 찰리 모튼, 다저스에선 다르빗슈 유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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