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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재계약' 롯데 "더 나은 미래 함께 고민했다"

작성일: 2017.10.26 13:5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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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조원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원우 감독과 3년간 총액 12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조원우 감독은 롯데 사령탑에 올랐던 지난해에는 정규 시즌 144경기에서 66승78패로 8위에 그치며 초보 감독으로서 쓴맛을 보기도 했다. 2년째가 된 올해에는 결과를 보여줬다. 조원우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6년 만의 정규 시즌 3위,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5차전에서 0-9로 지며 올 시즌을 마친 롯데는 조원우 감독과 재계약과 관련된 이야기는 "심사숙고하고 있다"뿐이었다.

때문에 재계약이 틀어진게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가을 야구'가 끝난 뒤 11일이 지나 조원우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롯데 이윤원 단장은 "심사숙고하는 시간이 나쁘게 흘러간건 아니다. 다만, 팀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며 계획을 생각하다보니 시간이 지났다. 조원우 감독과 시즌 도중에도 향후 시즌에 대해 함께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5년 만에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고 팀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을 거둔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난 2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되고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조원우 감독을 재신임했다'며 조 감독과 재계약 문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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