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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3] '무사 만루 병살타' 다저스에도 기회는 있었다

작성일: 2017.10.28 13: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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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 시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가 휴스턴의 올해 포스트시즌 전승 행진을 막지 못했다. 1차전 승리 뒤 2연패. 3차전에서는 대량 실점 뒤 곧바로 만회할 기회를 잡았지만 병살타로 1득점에 그치며 흐름이 끊어졌다.

LA 다저스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차전에서 3-5로 졌다. 선발 다르빗슈 유가 2회도 채우치 못하고 1⅔이닝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결과적으로 다르빗슈의 2회 4실점을 경기 내내 극복하지 못한 셈이 됐다. 

다저스는 3회초 무사 만루에서 1득점에 그치면서 분위기를 더 뜨겁게 만들지 못했다. 1, 2회 안타 1개만 맞고 호투하던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3회 돌연 제구 난조를 보였을 때다. 작 피더슨과 키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가 3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여기서 코리 시거가 1루수 병살타에 그쳤다. 

1루수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민첩한 수비, 맥컬러스 주니어의 빠른 베이스 커버까지 휴스턴의 수비가 뛰어났다. 어쨌든 다저스는 여기서 피더슨 혼자 홈을 밟는 데 그쳤고, 저스틴 터너까지 1루수 땅볼을 치며 이닝이 끝났다. 

4회에는 1사 이후 안타를 친 야시엘 푸이그가 뒤늦게 2루로 뛰다 잡히고, 5회에는 피더슨의 2루타로 얻은 1사 2루에서 무득점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타격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경기였다.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걸리는 일도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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