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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4] '1회부터 실점' 유희관, 6⅓이닝 3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7.10.29 16: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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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유희관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 왼손 투수 유희관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와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유희관은 NC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팀은 14-5 대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 시즌 KIA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31로 강점을 보였다. 상대 전적이 흐름을 이겼다. 1회만 불안했을 뿐 추가 실점은 없었다.  

유희관은 1사 이후 연속 장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김주찬에게 초구 2루타, 로저 버나디나에게 2구 3루타를 맞았다. 적극적인 타격을 택한 KIA 타자들에게 연속으로 당했다.  

4번 타자 최형우에게도 3구째에 1루수 내야안타를 맞아 점수 0-2가 됐다. 2사 이후에는 안치홍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내 투구 수가 불어났다. 결국 이범호를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어렵게, 공 23개로 1회를 마무리했다. 

KIA 타자들이 2회에도 적극적인 공격을 택한 덕분에 투구 수는 아낄 수 있었다. 2회 김민식-김선빈-이명기를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공 8개만 던졌다. 3회에는 1사 이후 버나디나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최형우를 2루수 병살타로 잡았다. 유희관은 4회에도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나지완-안치홍-이범호를 전부 잡았다.  

2회부터 4회까지 무실점으로 페이스를 찾은 유희관은 그러나 5회 1사 이후 김선빈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다시 위기에 처했다. 이명기에게는 3루 쪽 번트 내야안타를 맞았다. 김주찬을 내야 뜬공, 버나디나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추가 실점은 피했다. 6회에는 최형우와 나지완, 안치홍까지 장타력 있는 타자를 내리 잡고 퀄리티스타트 요건까지 갖췄다. 

유희관은 7회 선두 타자 이범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2루에서 함덕주에게 공을 넘겼다. 2사 이후 유격수 실책으로 대주자 고장혁이 득점해 유희관의 실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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