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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싹쓸이 목표' SB 우치카와 "친정 팬 야유 각오했다"

작성일: 2017.10.31 12:0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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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치카와 세이이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한 첫 해인 2011년, 우치카와 세이이치는 친정 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2012년부터 DeNA 베이스타즈)와 교류전 원정 경기에서 야유를 받았다. 팬들은 11년이나 뛰었던 친정 팀을 떠난 선수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야유로 해소했다. 하지만 우치카와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요코하마 원정에서 9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그 뒤로 한동안 들을 수 없었던 야유가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 이제 무대가 일본시리즈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일본 '서일본스포츠'에 따르면 우치카와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야유도 각오하고 이적했기 때문에"라며 동요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라쿠텐과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는 1~4차전 4경기 연속 홈런을 발판 삼아 시리즈 MVP에 뽑혔다. 그러나 일본시리즈 들어서는 6타수 1안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중. 우치카와는 "타구는 제대로 날렸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요코하마스타디움으로 무대를 옮기는 일본시리즈 3차전은 31일 열린다. 우치카와는 4전 전승이 목표라고 밝혔다. "단기전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져도 좋다고 생각하고 뛰는 선수는 없다. 이상론일지 모르겠지만 한번에, 4연승으로 우승하고 싶다." 목표대로 4전 전승 우승이 이뤄진다면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상대 팀 한신)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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