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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6] LAD 로버츠 감독 "잰슨 효율적 투구…7차전 커쇼도 대기"

작성일: 2017.11.01 14: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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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차전 경기 중 불펜에서 대기하는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자존심을 세웠다. 1일(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과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아웃 카운트 6개를 잡고 3-1 리드를 지켰다. 2이닝 세이브였지만 투구 수는 단 19개에 불과했다. 7차전에서도 마지막을 책임질 수 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잰슨에게 2이닝을 맡긴 이유와 다음 경기 준비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8회 잰슨의 투구를 보고 9회까지 믿고 맡길 수 있었다. 8회 투수 교체를 하면서 잰슨을 마운드에 올렸을 때 2이닝을 이렇게까지 효율적으로 막으리라는 확신까지는 할 수 없었다. 단지 잰슨이 타자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기를 바랐다. 만약 8회 내용이 깔끔하지 않았다면 경기 후반 다른 상황을 준비해야 했다. 잰슨은 매우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내일은 7차전이다. 모두가 준비한다"고 얘기했다. 

'모두'에는 5차전에서 부진했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도 포함된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를 내일(2일) 7차전에서 얼마나 길게 쓸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그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투구하는지에 달렸다고 본다. 그는 오늘(1일)도 불펜에서 대기했다. 하지만 나는 휴식을 위해 그가 7차전에 준비하기를 원했다. 우리는 알렉스 우드도 있고, 커쇼도 있고, 그 외에 다른 투수들도 있다. 얼마나 던지게 할지 정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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