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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트라웃, TB전 시즌 14호 폭발…팀 내 공동 1위

작성일: 2015.06.04 14: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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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 타자 가운데 한 명인 마이크 트라웃(24, LA 에인절스)이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리며 알버트 푸홀스와 함께 팀 내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트라웃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을 추가한 트라웃은 14개의 홈런으로 푸홀스와 함께 팀 내 공동 1위, 아메리칸리그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트라웃은 상대 선발 네이트 칸스의 2구째를 공략해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는 136M. 트라웃의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탬파베이에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3회 1사 1, 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5회에는 볼넷을 기록한 트라웃. 그는 팀이 6회에 대거 5점을 허용하며 4-5로 뒤진 7회 2사 후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1사 1, 3루 상황에서 에릭 아이바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5-5, 극적으로 동점을 이룬 뒤 타석에 들어선 트라웃은 고의4구로 출루했다.

지난 시즌 타율 0.287(602타수 173안타) 36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타점왕과 MVP를 거머쥔 트라웃. 그는 MLB 최고 타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올해도 날카로운 타격으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잇는 트라웃은 4일까지 시즌 타율 0.289(201타수 58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가 9회에 극적인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10회 들어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결국 탬파베이에 5-6으로 패했다.

[사진] LAA 마이크 트라웃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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