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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더슨 빛바랜 기록' LAD, COL에 9회 역전패

작성일: 2015.06.04 15: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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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가 콜로라도를 상대로 9회 역전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7로 졌다.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담 리베라토레와 이미 가르시아가 9회를 지키지 못했다. 

선발 마이크 볼싱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5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했던 그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5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메이저리그 콜업 이후 1경기 최저 이닝, 최다 실점 기록이었다. 다행히 경기 후반 터진 타선 덕분에 패전은 피했다.

다저스는 0-1로 끌려가던 2회 상대 우익수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송구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1사 1루에서 저스틴 터너가 적시 2루타로 2-1을 만들었다. 5회 볼싱어가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뒤집어졌지만 7회 다시 역전을 일궈냈다.

7회 1사 이후 나온 3타자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한 다저스. 이어진 1사 1,2루 기회에서 하위 켄드릭이 볼넷을 골라내 만루가 됐다. 안드레 이디어가 기회를 살리는 2타점 우전 적시타로 5-4를 만들었다. 8회에는 작 피더슨이 왼쪽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5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문제는 9회였다. 8회 등판한 리베라토레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는데 무사 2,3루 위기만 만들고 교체됐다. 바뀐 투수 가르시아, JP 하웰도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했다. 툴로위츠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카를로스 곤잘레스 타석에서 폭투까지 나오면서 6-6 동점이 됐다. 크리스 해처가 무사 만루 위기에서 놀란 아레나도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경기가 끝났다. 

다저스는 5인 내야 시프트를 가동해봤지만 공이 뜨고 말았다. 마무리투수 잰슨은 불펜에서 몸을 풀지 않았다. 

[사진] 작 피더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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