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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김광현, '킬러 본색' 앞세워 부진 탈출 도전

작성일: 2015.06.07 11:3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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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정리] 최근 부진에 빠져있는 '비룡군단 에이스' 김광현.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LG 트윈스를 상대로 부진 탈출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7승과 함께 LG 상대 5연승을 노린다.

직전 두 번의 등판에서의 김광현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5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김광현. 그러나 다음 등판인 6월 2일 kt위즈전에선 경기 초반 폭발한 팀 타선의 도움을 뒤로하고 4⅓이닝 6실점. 5회를 채우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광현은 최근 5경기에서 대량 실점 또는 무실점 경기로 기복이 다소 심한 모습이다.

직전 경기에서 부진했던 김광현은 LG를 상대로 6월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지난해 김광현은 명실상부한 'LG 킬러'였다.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으며, 이번 시즌 역시 지난 4월 18일 LG를 상대로 시즌 4승을 챙긴 바 있다.

김광현에게 호재는 이번 시즌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해와 대조적으로 SK타자들은 김광현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다. SK의 부진은 타선의 침묵에서 비롯됐다는 평이지만, 김광현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선 부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이번 시즌 SK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0점 경기에서의 선발 투수 역시 김광현이었다.

지난해 6월 14일. 1,456일만의 완투승을 따낸 김광현. 당시 그는 1실점을 기록했으나 자책점은 0점으로 완봉승을 따낼 수 있었던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상대는 LG, 장소는 잠실구장이었다. 시기 역시 비슷하다. 좋은 기억을 안고 마운드에 오르는 김광현이 최근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제작] 이상희 게임노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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