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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코레아 콜업…승부수 던진 휴스턴

작성일: 2015.06.08 11:1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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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스트 시즌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2위이자 팀 내 최고 유망주인 카를로스 코레아(20)를 콜업했다.

휴스턴은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레아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발표했다. 코레아가 합류하면서 우완 투수 제이크 뷰캐넌이 트리플 A 프레스노로 강등됐다. 코레아는 9일부터 시카고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3연전에 합류한다.

푸에코트리코 출신 유격수 코레아는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193cm의 단단한 체격의 코레아는 공수를 겸비한 유격수로 평가되면서 올 시즌 MLB닷컴이 발표한 유망주 랭킹에서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유격수 유망주 랭킹에선 단연 1위다. 앞서 시카고 컵스로 승격된 에디손 러셀을 필두로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코리 시거(LA다저스)등 뛰어난 유망주들 사이에서 유격수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코레아다.

코레아는 공격에선 정확성과 파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비에선 송구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평가한 그의 점수는 20-80 기준으로 정확성 70 파워 65 송구 70으로 총점 70점을 얻었다.

올 시즌 더블 A(코르퍼스 크리스티)에서 시작한 코레아는 홈런 7개와 함께 0.385/0.459/0.726(타율/출루율/장타율)으로 리그를 지배한 뒤, 트리플 A(프레스노)로 승격됐다.

트리플 A에 승격된 코레아는 이날 경기 전까지 0.266/0.336/0.447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 5경기에서 18타수 7안타로 살아난 타격감을 보여줬으며, 이날 팀이 15-14로 레노에 승리를 거둔 경기에선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쳐냈다.

제프 러노 휴스턴 단장은 "코레아의 수준은 이미 마이너리그를 뛰어넘었다"라고 운을 떼며, "코레아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휴스턴은 돌풍을 일으키면서 34승 2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를 질주하고 있다. 코레아는 당초 9월 확장 로스터 시기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주전 유격수 제드 라우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대체 자원인 마빈 곤살레스와 조나단 비야가 공수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코레아의 콜업 시기를 앞당겼다. 이로써 휴스턴은 지난해 타격 1위(0.341)의 호세 알투베와 장타력을 겸비한 코레아로 막강한 키스톤 콤비를 구축하게 됐다.

코레아가 데뷔한다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연소 선수로 기록된다. 또한, 지난 2011년 20세의 나이에 데뷔한 조던 라일리에 이어 팀 역대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사진] 카를로스 코레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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