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 행진 STOP' 추신수, KC전 무안타 2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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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치고 말았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1(8일 현재)로 하락했고 팀은 접전 끝에 3-4 석패를 당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순간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제레미 거스리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대결을 펼쳤으나 6구 째 커브(79마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서도 추신수는 파울 커트로 타이밍을 잡고자 했으나 볼카운트 1-2에서 6구 째 체인지업에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6회초 세 번째 타석. 추신수는 2사 주자 없는 순간 거스리의 93마일 초구 싱커를 그대로 공략했다. 밀어친 타구는 좌익수 알렉스 고든의 글러브로 빨려드는 뜬공으로 이어졌다. 0-3으로 끌려가다 3-3 동점이 된 8회초. 1사 주자 없는 순간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했다. 데이비스의 초구 투심(96마일)을 공략한 추신수. 그러나 이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경기 선취점 주인공은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는 1회말 선두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중전 안타에 이은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뒤를 이은 에릭 호스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에스코바가 홈을 밟으며 캔자스시티의 첫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어 캔자스시티는 2회 에스코바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든 뒤 거스리의 연이은 호투 속 5회말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7회초 텍사스는 1사 만루에서 레오니스 마틴의 2타점 우전 안타로 2-3 추격 고삐를 당긴 뒤 로빈슨 치리노스의 1타점 유격수 땅볼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캔자스시티를 넘어서지 못한 텍사스다. 그리고 캔자스시티는 8회말 살바도르 페레즈의 좌월 솔로포로 4-3을 만들며 경기 추를 기울였다. 이는 이날 경기 결승포로 이어졌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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