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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난조' LAD, STL에 역전패…4연전 1승 3패

작성일: 2015.06.08 12: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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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역전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4로 졌다. 선발 잭 그레인키가 6⅔이닝 6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8회 불펜이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초반 리드를 가져온 주인공은 '4번타자' 저스틴 터너였다. 터너는 이날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6번째, 여기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1회에는 2사 1루에서 야시엘 푸이그를 불러들이는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점 기회를 살렸다. 2사 이후 1,2루에 주자를 두고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레인키는 5회까지 2-0 리드를 지켰다. 6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자니 페랄타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7회 2사 1루에서 교체되기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평균자책점은 1.92가 됐다.

경기는 8회 뒤집어졌다. 아담 리베라토레가 맷 카펜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여기서 바뀐 투수 후안 니카시오는 맷 할리데이에게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우익수 푸이그는 실책을 저지르면서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여기에 페랄타, 마크 레이놀즈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2-4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8,9회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4연전을 1승 3패로 마감했다. 전날(7일) 클레이튼 커쇼의 8이닝 무실점 호투로 1승을 챙긴 것이 전부였다. 4경기에서 6득점, 상대 마운드를 넘지 못한 결과다.

[사진]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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