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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추첨 3일 앞둔' FIFA의 적극 옹호 "러시아 축구, 도핑 관련 없다"

작성일: 2017.11.29 02:3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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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 스포츠에 광범하게 퍼진 도핑 의혹에 대해 적극 변호했다. 

다국적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한국 시간) "FIFA가 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 축구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적극 변호한 사실을 보도했다.

러시아 스포츠가 최근 도핑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하계올림픽과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약물을 사용한 혐의와 이를 묵인한 사실이 적발돼 12개의 메달이 박탈됐다. 

문제는 당장 내년 러시아에 열릴 월드컵이다. 러시아는 개최국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 참가가 확정됐다. 현재 러시아 도핑 문제로 인해 러시아 축구도 도핑에 안전지대인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FIFA는 "(도핑 의혹에 대해)문제없다"는 생각이다. FIFA는 지난해 이미 FIFA 반도핑 조사 기구가 "러시아 선수단에 대한 도핑을 조사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FIFA 사무총장 파트마 사모라는 월드컵 조추점 3일을 앞두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로는 러시아 축구에 퍼진 도핑에 대해 말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었다.

사모라는 "모든 개최국의 월드컵 샘플은 일단 러시아에 모였다가 스위스의 로잔의 연구소로 옮겨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식을 3일 앞두고 터진 사모라 사무총장의 발언은 FIFA와 러시아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조추첨식은 다음 달 2일 오전 0시(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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