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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 "즐라탄 돌아와도 주전은 루카쿠"

작성일: 2017.12.01 11:1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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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적료 7,5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로멜루 루카쿠는 첫 10경기에서 11골을 넣었지만, 지난 11경기에선 1득점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 29일(이하 한국 시간)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선 대안이 생긴 셈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래 뛰었던 리오 퍼디난드 BT 스포츠 해설가는 "루카쿠가 이브라히모비치와 경쟁에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맨유 수비수, 발렌시아 감독을 거쳐 현재 영국 스포츠 방송 스카이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게리 네빌은 생각을 달리했다.

1일 "난 이브라히모비치가 루카쿠에게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도와주는 존재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아우라'가 루카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오는 3일 4위 아스널, 11일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연달아 큰 경기를 앞두고 있다. 네빌은 이 경기에서도 루카쿠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의 골 가뭄을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맨유는 루카쿠가 가장 필요한 두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9일 왓포드와 경기가 끝나고 "루카쿠는 득점을 못해도 괜찮다. 전혀 개의치 않는다. 경기가 끝날 때 루카쿠가 공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은 마치 경기 시작 1분 때 같다. 그의 정신력은 뛰어나다. 그래서 득점이 없어도 괜찮다"고 감쌌다.

네빌은 "스트라이커는 골이 전부다. 불행하게도 골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루카쿠는 골 외에 팀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며 "루카루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언젠간 반등한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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