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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앨러다이스 감독 “에버턴은 최고의 축구 팀”

작성일: 2017.12.01 13:3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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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앨러다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나는 항상 에버턴을 최고의 축구 팀이라 생각해왔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에버턴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에버턴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에버턴과 앨러다이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

감독 서명 직후 앨러다이스 감독은 파하드 모시리 에버튼 구단주와 빌 켄라이트 회장과 함께 30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관전했다. 이 경기에서 에버턴은 웨인 루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4-0으로 완파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1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주위 친한 사람들 모두 에버턴은 특별한 팀이라고 말해줬다. 나 또한 에버턴이 최고의 축구 팀이라고 생각해왔다”며 “분명 지금은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올라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에버턴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소감을 밝혔다.

모시리 구단주도 앨러다이스 감독을 환영했다. “앨러다이스를 우리의 새 감독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그는 강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 또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 무엇보다 앨러다이스는 우리 팀의 장기적인 미래 계획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24시간 내내 에버턴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에버턴은 직전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잡았지만 현재 승점 15점으로 리그 13위에 그쳐있다. 지난 여름 웨인 루니를 비롯해 산드로 라미레스, 조던 픽포드, 마이클 킨 등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선 점을 고려하면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 에버턴이 새로 온 앨러다이스 감독 체제하에 얼마나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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