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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할릴호지치 감독 "추첨 해봐야 알지, 이런 저런 생각 안 한다"

작성일: 2017.12.01 14:4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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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릴호지치 감독(왼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앞두고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30일 조추첨이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했다. 조추첨은 1일(한국 시간) 자정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콘서트 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배분이 아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순으로 포트가 정해졌다. 일본은 자연스럽게 4포트에 배정됐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4포트에 배정돼 무난한 조에 속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어떤 팀과 묶여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다보니 할릴호지치 감독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조추첨이 끝나야 상대 팀들을 알 수 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침착하게 지켜보겠다"는 말을 덧붙여 섣부른 결단을 내리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FIFA 랭킹순으로 포트가 정해지다보니 아시아권 팀들 대부분 힘든 조가 예상된다. 1포트는 개최국 러시아를 제외하면 모두 강팀들이고 2포트의 스페인이나 잉글랜드와 한 조에 편성된다면 단 한 팀도 16강에 진출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한편 일본은 이번달 자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을 준비 중이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조추첨이 끝나는대로 돌아와 일본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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