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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3줄 요약] 아우구스부르크 3년 만에 마인츠전 승리…구자철 59분

작성일: 2017.12.03 01:1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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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3줄로 요약한 2017-18 분데스리가 FC 아우구스부르크 vs FC 마인츠 05.

1. 지긋지긋한 징크스 끝! 몇 년 만에 승리야?
2.그레고리츠 1골 핀보가손 2골 합작
3. 구자철 58분 출전

1. 지긋지긋한 징크스 끝! 몇 년 만에 승리야?

8위 아우구스부르크가 13위 마인츠를 2-0으로 꺾었다. 아우구스부르크는 승점 22점으로 도르투문트를 제치고 7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마인츠전 승리는 약 3년 만이다. 아우구스부르크는 마인츠에 매우 약했다. 2011년 승격했을 때 2경기를 모두 이긴 뒤론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로 절대 열세였다. 2014년 이후엔 7경기에서 1무 6패에 그쳤다. 최근 3경기도 모조리 내줬다. 또 마인츠의 홈 강세도 꺾였다. 마인츠는 이번 시즌 4승을 모두 홈에서 거뒀을 정도로 안방에서 강했다. 홈에서 첫 패. 아우구스부르크는 원정에서 3번째 승리를 거뒀다.

2.그레고리츠 1골 핀보가손 2골 합작

아우구스부르크는 전반 2골로 경기를 잡았다. 전반 22분과 43분 팀 내에서 가장 득점이 많은 두 공격수가 해결했다. 왼쪽 측면에서 막스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잘라 들어가던 그레고리츠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시즌 7번째 골. 전반 막판엔 왼쪽 측면에서 막스의 높은 크로스를 마인츠 첸트너 골키퍼가 공중에서 놓쳤다. 그 바람에 루르볼을 따라가던 그레고리츠를 넘어뜨려 반칙을 저질렀다. 핀보가손이 패널티킥을 넣어 2-0으로 달아났다.

아우구스부르크는 후반 종료 5분을 남겨 두고 홀트만에게 추격하는 점수를 허용했다. 홈 팀 마인츠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년째 무승 징크스가 떠올랐다. 하지만 핀보가손이 분위기를 바꿨다. 골을 허용한 지 1분 만에 팀에 3번째 골을 넣었다.

3. 구자철 59분 출전

구자철은 아우구스부르크에 오기 전 2013-14시즌부터 3시즌 동안 마인츠에서 39경기에 뛰었다. 오랜 만에 친정 방문에 구차철은 경기 전 마인츠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구자철은 최근 다섯 경기 가운데 한 경기에만 선발 명단에 들었을 정도로 입지가 좁았다. 친정 팀을 맞아 인상적인 활약이 필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센터 서클을 넘나들며 폭넓게 움직였다. 전반 9분엔 문전에서 골문 구석을 향해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엔 적극성을 조금 더 살렸다. 상대가 공을 잡으면 전방부터 압박했고 아우구스부르크가 공격할 땐 오버래핑을 했다. 피치에 있는 동안 실수 없이 무난한 활약이었다. 구자철은 58분 수비 강화를 위해 케빈 단소와 교체됐다.

경기 정보

2017-18 분데스리가 14라운드 FC 아우구스부르크 vs FC 마인츠, 2017년 12월 2일 밤 11시 30분, 오펠 아레나(독일, 마인츠)

아우구스부르크 3-1 마인츠

득점 : 그레고리츠 22'(도움 : 막스) 핀보가손 43'pk 86'/ 홀트만 84'

아우구스부르크(4-2-3-1) : 35.히츠; 4.오파레, 6.고발레프, 36.힌더레거, 31, 막스; 19.구자철(38.단소 59'), 10.바이어; 26.토미(7.헬러 39'), 11.그레고리치. 30.카이우비; 27.핀보가손 / 감독 : 바움

마인츠(4-3-3) : 27.첸트너; 2.도나티, 16.벨, 4.디알로, 38.홀트만; 10.막심, 25.즈마망, 6.랏차; 8.외즈투날리(23. 세다르 46'), 19.코드로, 32.데블라시스(11.베어그린 46') / 감독 : 슈바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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