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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떠오르는 신성 막스, 월드컵에서 볼 수 있을까

작성일: 2017.12.03 02: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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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첫 골도, 두 번째 골도 아우구스부르크 왼쪽 풀백 필립 막스의 왼발로 만들어졌다.

2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2017-18 분데스리가 아우구스부르크와 마인츠의 경기에서 막스는 전반 22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그레고리츠의 첫 골을 도왔다. 역습 과정에서 빠른 스피드로 왼쪽을 판 뒤 정확한 크로스를 쇄도하던 그레고리츠에게 보냈다.

전반 막판 다시 왼쪽 측면으로 오버래핑 한 막스는 크로스를 문전으로 높게 띄웠는데 이를 마인츠 첸트너 골키퍼가 공중에서 놓쳤다. 루즈볼을 따라가던 그레고리츠가 첸트너 골키퍼에게 반칙을 얻었다. 핀보가손의 패널티킥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날 막스는 경기 내내 왼쪽 라인을 타고 오버래핑 하면서 마인츠 오른쪽 측면을 위협했다. 마인츠는 막스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막기 위해 후반에 0-2로 끌려가는데도 도나티를 수비 라인 깊숙히 내렸다.

막스는 분데스리가에서 2차례 득점왕을 지냈던 마틴 막스의 아들로 1860 뮌헨, 바이에른 뮌헨, 샬케 04에서 유소년 생활을 했다.

2013-14시즌에 샬케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했고 칼스루헤SC를 거쳐 지난 2015년 아우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막스는 첼시로 떠난 압둘 바바 라만의 빈자리를 꿰차 아우구스부르크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히 출전하면서 기량이 급성장했다.

막스의 무기는 공격 능력이다. 막스는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도움 7개를 올렸다. 분데스리가 도움 1위다. 지난달 30일 아우구스부르크가 베르더브레멘을 3-0으로 꺾은 경기에서 막스는 첫 번째 골 어시스트를 포함해 폭발적인 스피드로 브레멘 오른쪽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막스가 브레멘과 경기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 팀 명단 구성을 앞둔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의 눈에 들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막스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독일 국가 대표 팀에 선발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인 대표 팀에선 아직 부름을 받지 못했다.

막스가 상승세를 이어 가 독일 대표 팀에 선발된다면 같은 F조인 한국과 경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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