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최하위로 떨어진 스완지, 클레멘트 감독 "90분 내내 일관성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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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는 2일 오후 12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토크에 1-2로 졌다.
역전패였다. 전반 3분 만에 올손이 올린 크로스를 보니가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스토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직전 4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답답한 공격력을 보이던 스완지로선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다. 전반 36분과 40분에 각각 샤키리와 디우프에게 잇달아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에 동점을 노렸으나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2승 3무 10패가 된 스완지는 승점 9점에 머무르며 리그 최하위로 내려갔다.
경기 후 폴 클레멘트 스완지 감독의 표정도 좋지 못했다. 그는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불운하다고만 얘기할 수는 없다. 우리가 너무 소극적인 경기운영을 했다”며 이날 경기에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너무 많은 경기를 졌다. 특히 중요했던 이날 경기에선 90분 내내 일관성 없는 경기력을 노출했다. 경기 초반 골을 넣으며 좋은 시작을 알렸지만 수비수들의 실망스러운 실수로 점수를 내줬다. 2골을 내준 후엔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흔들리며 경기 초반과 같은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클레멘트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를 강조했다. 최근 저조한 득점으로 공격에서 수많은 지적을 받는 것과는 달리 수비에서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 없이는 승리할 수 없다. 선수들이 지금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며 “우리의 수비는 리그 중위권으로 올라가기에 충분하지 않다. 스토크전에도 어이없게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고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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