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포커스] '라키티치 vs 피를로' 또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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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플리트(크로아티아), 이남훈 기자] 크로아티아 현지 언론은 13일 새벽 3시 45분 (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의 유로 2016 지역 예선 경기를 앞두고 이반 라키티치(27, 바르셀로나)와 안드레아 피를로(36, 유벤투스)의 중원 맞대결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스포츠 주간지 '맥스'는 "라케타(라키티치의 크로아티아 별명으로 의미는 로켓)와 피를로의 맞대결에서 경기 결과가 판가름 날 것"이라면서 "7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처럼 라키티치가 피를로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한 '맥스'는 "크로아티아에는 마테오 코바치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이상 인터 밀란), 시메 브르살리코(사수올로) 등 이탈리아 세리에A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누구보다 이탈리아 대표팀을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이 대표팀 승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로아티아 일간지 '스포츠케 노보스티'는 "니코 코바치 대표팀 감독이 루카 모드리치(29,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팀 훈련을 통해 브로조비치의 포지션 위치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코바치치에 공격형 미드필더를 일임한 4-2-3-1 포메이션과, 라키티치가 후방에서 공격을 조율하고 브로조비치와 코바치치에 전방 압박과 공격 가담을 분담케 하는 4-1-4-1 포메이션을 2-3면에 걸쳐 설명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H조 4차전에 이어 3월 노르웨이와의 H조 5차전에서 일부 팬들의 폭력행위와 화염 투척으로 이번 6차전을 무관중으로 치러야 한다. 이에 대해 크로아티아 언론은 "국내에서도 유별난 축구 사랑으로 이름난 스플리트 팬들의 응원이 없다면 이탈리아전에서 큰 이점이 잃어버린 것과 같다"고 전했다.

[사진] 크로아티아 신문 맥스, 스포츠케 노보스티 ⓒ SPOTV NEWS 이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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