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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리드오프' 아오키, NYM전 4안타 폭발

작성일: 2015.06.11 12:2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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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리드오프 아오키 노리치카(33)가 매서운 타격감을 보이며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아오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 부동의 톱타자 아오키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8-5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5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아오키는 이날 경기에서도 날카롭게 방망이를 휘둘러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펼쳤다. 그는 시즌 타율도 종전 0.323에서 0.333으로 끌어올렸다.

아오키는 첫 타석부터 방망이를 매섭게 휘둘렀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상대 선발 맷 하비의 2구째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조 패닉의 우월 2점 홈런이 터지면서 홈을 밟았다.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그러나 패닉이 병살타를 때려 2루에서 아웃됐다. 5회팀이 2-3으로 뒤진 5회 2사 상황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아오키는 세 번째 타석부터 다시 안타를 만들어냈다. 팀이 6회에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7-4로 역전한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아오키는 하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알렉스 토레스의 3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나갔다. 상대 좌익수 실책까지 겹치면서 2루에 안착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9회 역시 선두타자로 나선 아오키는 상대 네 번째 투수 잭 레더시츠의 3구째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날리며 이날 4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패닉의 내야안타, 앙헬 파건의 우익수 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한 아오키는 버스터 포지의 적시 2루타때 홈을 밟았다.

MLB 타자 가운데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커트의 달인' 아오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리드오프와 좌익수로 고정 출장하고 있는 그는 지난 2일 피츠버그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사진] 아오키 노리치카 ⓒ Gettyim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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