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포커스] 부폰 "피를로의 미래? 조만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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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플리트(크로아티아), 이남훈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 주장 지안루이지 부폰(37)이 소속팀 유벤투스 동료 안드레아 피를로(36)의 향후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폰은 12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플류드 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피를로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매일 물어봤지만 아직 대답이 없다"고 말했다.
부폰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피를로가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가장 나은 길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향후 진로를 고민하겠다고 선언한 피를로는 현재 유럽 타리그는 물론 미국프로축구(MLS) 진출설도 불거졌다. 부폰은 "머지 않은 미래, 피를로가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7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바르셀로나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부폰은 개인적으로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부폰은 "결승에 오른 것 자체와 준우승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올시즌 결과는 더 나은 미래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폰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이반 라키티치를 대표팀 무대에서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한 크로아티아 취재진의 질문에 "라키티치가 올시즌 일궈낸 성공을 높이 평가한다"고 칭찬했다.
부폰은 13일 새벽 3시 45분 스플리트 플류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 유로 2016 조별예선 H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주전 골키퍼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현재 3승 2무(승점 11)를 기록 중인 이탈리아는 조 1위 크로아티아에 승점 2점이 뒤져있다. 크로아티아-이탈리아전은 SPOTV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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