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줄요약] 벵거 811번째 경기서 무승부…아스널, WBA와 1-1
작성일: 2018.01.01 03:22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 꼴찌 맞아? WBA에 고전한 아스널
2. 후반에도 팽팽한 흐름 깨지지 않다
3. 산체스 프리킥…체임버스 통한의 핸드볼

◆ 꼴찌 맞아? 스리백에 고전한 아스널
대등한 경기가 벌어졌다. 아스널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좌우 윙백들의 공격 가담을 이용해 측면을 활발하게 이용했고, 중앙에서 알렉시스 산체스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알렉스 이워비까지 짧은 패스로 틈을 엿봤다. 하지만 스리백을 펼친 웨스트브로미치의 단단한 수비진을 넘진 못했다. 전반 16분 산체스 패스를 받은 이워비의 슛은 골대 밖으로 벗어났고, 전반 30분 강력한 왼발 슛은 벤 포스터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0분께부턴 웨스트브로미치가 높이를 살리는 크로스 공격으로 반격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없었지만 준비한 공격을 펼치면서 팽팽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 후반에도 팽팽한 흐름 깨지지 않다
후반에도 팽팽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계속 크로스를 활용했고, 아스널은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보려고 했다.
아스널의 스리톱이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얻어가는 것이 없었다. 후반 15분 라카제트와 이워비가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웨스트브로미치의 수비진을 헤집고 강력한 왼발 슛을 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17분 라카제트의 슛은 골문 밖으로 흘렀고, 후반 18분 산체스의 강력한 슛은 옆그물을 때렸다.
웨스트브로미치도 반격했다. 선수 교체로 흐름을 바꾸려고 했다. 후반 27분 제임스 맥클린과 그제고시 크리호비악을 투입하고 맷 필립스와 크리스 브런트를 뺐다. 2분 뒤엔 할 롭슨카누를 빼고 알란 니옴을 투입하면서 제이 로드리게스를 최전방으로 옮겼다. 후반 32분 로드리게스가 강력한 슛을 시도했지만, 페트르 체흐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막혔다.
◆ 산체스 프리킥…체임버스 통한의 핸드볼
아스널의 산체스가 역시 해결사였다. 후반 39분 자신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직접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브로미치의 수비벽이 허술했고, 산체스의 슛은 맥클린의 몸에 맞고 벽을 통과한 뒤 굴절돼 골대로 들어갔다. 포스터 골키퍼도 손쓸 수 없는 장면이었다. 공식 기록은 맥클린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아스널의 승리가 가까운 듯했으나 결과는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후반 43분 칼럼 체임버스가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다. 키어런 깁스의 크로스를 막으려고 하다가 팔을 내밀고 말았다. 키커로 나선 로드리게스가 강력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811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 아르센 벵거 감독은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vs아스널, 2018년 1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더 호손스, 웨스트브로미치(영국)
웨스트브로미치 1-1(0-0) 아스널
득점자: 89'로드리게스/ 84'산체스
웨스트브로미치(4-4-2):포스터; 도슨, 헤가지, 에반스, 깁스; 필립스(맥클린 72'), 리버모어, 배리, 브런트(크리호비악 72'); 로드리게스, 롭슨카누(니옴 75') /감독:앨런 파듀
아스널(3-4-3):체흐; 체임버스, 무스타피, 코시엘니(메르테자커 72'); 베예린, 자카, 윌셔, 콜라시나츠(나일스 37'); 산체스, 라카제트, 이워비(웰벡 74') /감독:아르센 벵거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