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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알레그리 감독 "네이마르·디발라 시대 올 것"…단 '메시·호날두 나이 들면'

작성일: 2018.01.02 11:5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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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왼쪽), 디발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메시, 호날두 다음은 네이마르와 디발라다. 단 메시, 호날두가 나이가 들면…"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메날두' 다음의 시대는 네이마르(PSG),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나이가 들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했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엘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디발라가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후 '프리미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의 다음을 잇는 새로운 시대에 대해 언급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메시, 호날두 다음은 네이마르와 디발라의 시대가 될 것이다"고 메날두 시대의 다음은 네이마르와 디발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 "메시와 호날두가 나이를 들면"이라는 전제를 달았다.

알레그리 감독은 "디발라의 실력은 앞으로도 향상될 것이라 믿는다"며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알레그리 감독의 말대로 디발라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유벤투스 데뷔 시즌인 2015-16 시즌부터 현재까지 유벤투스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리그 14골로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 17골),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16골)에 이어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만 24세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리에 A 최고의 스타가 된 것은 물론 유럽 무대에서 기라성같은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안착했다. 에디손 카바니와 페널티킥 논란을 일으키는 등 구설이 있었지만 20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은 메시-호날두 시대의 다음으로 네이마르-디발라의 시대가 올 것임을 확신하며 유럽 축구 세대 교체의 첫 시작을 주장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나이가 든다면'을 전제로 한 말이지만 네이마르와 디발라가 어느덧 메시, 호날두를 위협할 만한 선수로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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