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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가 내건 재계약 조건은 '쿠르투아'

작성일: 2018.01.07 17:5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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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르(왼쪽), 쿠르투아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에덴 아자르(26, 첼시)가 조건을 걸었다. 티보 쿠르투아(25)의 재계약이다.

아자르의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아직 잔여 기간은 남았지만 첼시는 핵심인 아자르를 잡게다는 계획이다. 더구나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아 애가 타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아자르의 아버지가 직접 재계약을 거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아자르는 특별한 조건 한 가지를 내걸었다. 벨기에 대표팀 동료 쿠르투아의 재계약이다. 아자르는 프랑스 매체 'RTL'과 인터뷰에서 "쿠르투아가 먼저 재계약을 해야 한다. 그 후에 재계약 하겠다"고 하면서도 "솔직히 누가 먼저 계약을 맺을지 모르겠다. 비밀이다"고 덧붙였다.

쿠르투아는 앞서 스페인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근 재계약을 맺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첼시는 쿠르투아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8000만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트루아의 재계약을 조건으로 내건 아자르인 만큼 쿠트루아의 잔류가 확정된다면 아자르 역시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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