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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선택 아닌 필수가 된 레알의 영입: 케인, 아자르, 쿠르트와

작성일: 2018.01.08 16: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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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르트와, 케인 아자르(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영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지난 2시즌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압도적인 파괴력이 실종됐다. 영국 유력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도 레알의 현상황은 심각하게 진담했다.

레알은 8일 있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셀타비고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부상에서 회복한 가레스 베일이 111일 만에 선발로 복귀했고, 멀티 골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잇달아 놓친 게 화근이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대 1 기회를 놓치면서 승점 3점 획득 기회를 놓쳤다.

발라그는 현 레알의 상황에 대해 "레알은 빅네임 영입이 필수다. 레알은 현재 티보 쿠르트와와 에덴 아자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레알이 첼시 듀오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카림 벤제마는 더 이상 레알에서 자리가 없다"면서 "레알 팬들도 그를 더 이상 신뢰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현재 아자르는 첼시와 2020년까지 계약이 돼 있고, 쿠르트와는 2019년까지다. 현재 두 선수는 구단의 재계약 제의에 대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아자르가 자신의 재계약 조건으로 쿠르트와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원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쿠르트와는 현재 "모든 옵션에 대해 고려해보겠다"고 한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20대 중반으로 젊은 축에 속하고, 최근 잦은 부상으로 폼이 떨어진 케일로르 나바스와 벤제마의 공백을 직접적으로 메울 수 있다. 쿠르트와는 가족 문제로 마드리드 복귀를 원하고 있고, 아자르는 어린 시절부터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존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전 세계 축구 선수의 '이상' 같은 곳이다. 

레알은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도 눈여겨 보고 있다. 케인은 20대 중반의 나이인데, 지난 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했다. 이번 시즌에도 18골을 기록해 최다 득점 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벤제마, 호날두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다.

발라그는 "레알이 케인에 대해 관심이 크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페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구단이 그를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면서 케인 영입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내다 봤다. 그는 "레알은 우선 오는 여름 아자르와 쿠르트와 영입을 최상단에 두고 있다"고 했다. 

레알은 1경기 덜 치렀지만,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이가 16점으로 벌어졌다. 리그 우승이 불투명해진 것도 있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라이벌 바르사가 약 2000억 원을 쓰고 필리페 쿠치뉴를 영입한 것도 자존심을 긁고 있다. 레알은 어떤 식으로도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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