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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이슈] 쿠치뉴, 불의의 부상…급할 것 없는 바르사

작성일: 2018.01.08 21:2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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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치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필리피 쿠치뉴(25)의 바르셀로나 데뷔전이 늦춰질 전망이다.

쿠치뉴는 7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 이적을 마무리했다. 이적료 1억 4200만 파운드(약 2040억 원)의 거금이 발생한 이적이다.

당초 쿠치뉴의 데뷔전은 12일 코파델레이 16강 셀타비고, 또는 15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벌이는 리그 19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데뷔전은 1월 말이나 2월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생각치 못한 부상이 발견됐다. 바르셀로나는 "허벅지 부상이 있어 최소 3주간 뛰지 못한다"고 밝혔다.

무리한 복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15승 3무 무패 승점 48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9점 차이로 비교적 넉넉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팀 상황상 급할 것이 없이 때문에 굳이 쿠치뉴를 무리해서 기용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리버풀 소속으로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챔피언스리그 외 리그와 코파델레이만 출전할 수 있는 제약이 있어 쿠치뉴를 리그가 한창인 기간인 현재 빠르게 복귀시킬 수도 있겠지만, 리그 초반부터 벌어놓은 승점 덕택이 쿠치뉴를 무리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초반부터 질주한 덕과, 경쟁 팀들이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 물고 물리는 관계, 또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도 서두를 필요가 없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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