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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바르사에서 네이마르 지워라?…쿠치뉴 "우린 다른 선수"

작성일: 2018.01.08 23:3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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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피 쿠치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캄프 누에 입성한 필리피 쿠치뉴가 포부를 드러냈다. 네이마르 이탈로 생긴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됐지만, "그와 나는 다른 유형의 선수"라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 시간) 쿠치뉴 영입을 확정한 뒤 8일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적료는 1억 4200만 파운드(약 2040억 원)로 축구 역사상 2위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부터 쿠치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한 네이마르 대체 선수 1순위로 쿠치뉴를 점찍었고 결국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했다.

쿠치뉴는 입단식에서 네이마르를 언급했다. 그는 "네이마르가 축하를 해줬다. '(바르셀로나는) 엄청난 팀'이라고 말해주더라"고 전했다. 쿠치뉴는 네이마르와 친분을 과시하면서도 '다른 선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 기억 속에서 네이마르를 지우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네이마르와 난 브라질 국가 대표로 함께 뛴다. 우린 수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하지만 우린 다른 선수들이다. 그는 분명히 훌륭한 선수지만, 우린 다르다."

우여곡절 끝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쿠치뉴는 약 3주 뒤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허벅지 부상이 발견돼 당장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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