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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레알 구애' 케인,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싼 선수 등극

작성일: 2018.01.09 09: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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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콩나물처럼 쑥쑥 자란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이 이제 세계에서 3번째로 가치 있는 선수가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최근 유럽 5대 리그 선수의 가치를 평가해 발표했다. 발표 결과 네이마르(약 2736억 원)와 리오넬 메시(약 2588억 원)에 이어 케인(약 2492억 원)이 세 번째로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의 2017년은 화려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팀과 구단 득점을 합쳐 총 56골을 기록했다. 오른발로 33골, 왼발로 17골, 헤더로 6골을 터뜨렸다. 유럽 5대 리그 소속 선수 중 한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자국 리그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케인은 지난해 12월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 2017년 리그에서만 39골을 기록했다. 1995년 앨런 시어러가 가지고 있던 리그 한해 최다 골(36골) 기록마저 갈아 치웠다. 

케인의 믿기지 않는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가 군침을 흘렸다. 레알은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알바로 모라타를 첼시로 이적시키면서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다.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과 조별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출전해 팀의 1승 1무를 이끌었다. '소문으로 듣던 대로' 훌륭했다. 케인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후문.

레알은 케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토트넘의 반대가 완강하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의 몸값으로 최소 3억 파운드(역 4328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케인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CIES는 선수의 가치 평가를 유럽 5대 리그 소속 선수 대상으로 나이와 포메이션, 계약 상황, 활약상 등에 따라 가치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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